마카오 카지노 산업 상반기 실적 분석
마카오 카지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5.2% 상승
방문객 중 비카지노 시설 이용자 22% 증가
정부 주도 복합리조트 다변화 전략 성과 가시화
[K-Journal | 박해외 기자]
해외카지노 산업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마카오가 2026년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관광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. 마카오 경제재정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올 1월부터 6월까지 카지노 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.2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이는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반등세로, 마카오 내 주요 복합리조트들이 카지노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쇼핑, 공연, 컨벤션 등 비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대폭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.
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
이번 매출 성장은 단순히 카지노 방문객의 증가뿐만 아니라, 가족 단위 관광객과 기업 고객의 유입이 큰 역할을 했다. 마카오 내 대형 리조트들은 2026년 들어 대규모 실내 테마파크와 국제 회의 시설을 확충하며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. 특히 동남아시아 및 한국 등 인근 국가로부터의 관광객 유입이 전년 대비 18%가량 늘어나면서 시장의 활력을 더했다. 업계 전문가들은 마카오가 단순 도박 목적지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복합 관광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.



